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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일상

계획 없이 다녀온 고기리 대왕골 , 고기로 565 카페

by project_A 2021. 9.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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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왕골
고기로 565


친구의 대박 이직 소식과 연휴가 맞물려 만날 수밖에 없었던 이번 추석 연휴의 시작.. 밥 사야지 친구야!!
그렇게 만나게 된 이번 모임! 오랜만이네 다모이는건ㅋㅋ

수지에 사는 친구가 여기서 모이라고 단톡방에 올려놓은 곳은 고기리에서도 아주 안쪽에 위치한 그런 곳이었어요.

대왕골

 

주소 : 경기 용인시 수지구 이종무로 264(경기 용인시 수지구 고기동 741)
영업시간 : 매일 12:00~21:30(매주 월요일 휴무)

고기리 광교산 등산로 입구에 자리한 장작구이 집입니다.

야외에 앉아서 식사가 가능한 곳이고요. 계곡 물소리도 들리고 여행 온 느낌이 제법 납니다.
오늘의 주인공이 주문을 하고 왔더라고요. 누룽지 닭 장작구이 5개, 통삽겹 장작구이 3개
미치지 않고서야... 다시 가서 누룽지 닭 장작구이 2개를 취소해달라고 해야 했어요.
적당히를 모르는 애들이라~

야외 테이블의 자리를 잡고 음식이 나오기만을 목 빠져라 기다리고 있었죠. 서빙해 주시는 이모님께서 이거다 드실 수 있겠냐고 반찬 놓을 자리도 없다고... 걱정 말아요 여기 놔두고 가시면 알아서 다 먹어요.

먼저 통 삼겹 장작구이가 나왔는데 같이 나온 저 소스가 괜찮더라고요. 고기를 저기다 푹 찍어서 드시면 됩니다.
역시나 닭이 나오기 전에 한 판은 사라졌네요. ㅋㅋ 거봐요 이모님 반찬이랑 다 놓고 가셔도 된다고 했잖아요.
보시다시피 한판에 양이 엄청 많지는 않지만 그래도 이건 아니지..

잠시 뒤에 나온 닭들... 한 마리는 벌써 초토화가 되었네요.ㅋㅋ 두 마리 취소한 거 그냥 달라고 할까 봐요.
집에 가서 명절 음식 먹어 여기서 이러지 말고..
겨우 말렸는데 막국수는 막을 수 없었어요..

졸라 배부르다..
움직이지를 못하겠다!! 개인적으로 삼겹보다는 닭이 맛있었어요..
배는 터질 거 같았지만 디저트를 안 하면 섭섭하니깐 근처 카페로 이동~~

 

고기로 565

 

주소 :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이종무로 176(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고기동 565-1)
영업시간 : 매일 10:00~21:00

수제 베이커리 카페로 원두도 선택 가능하고 빵도 종류가 많았어요. 주차공간도 여유로웠어요.

내부 인테리어도 깔끔했고요. 수제 베이커리 카페라서 그런지 빵을 많이 사시더라고요.
빵 종류가 많이 남아있지 않았는데.. 다행인 건가 싶기도 하고ㅋㅋ

야외 자리는 숲 뷰네요. 날씨가 너무 좋아서 밖에 앉으려다 에어컨이 있는 실내로 자리를 잡았어요.

빵은 요렇게 조금만 샀어요. 저 콩가루 묻어있는 빵이 괜찮더라고요. 나머지 빵도 다 괜찮았어요.
방금 전까지 밥을 그렇게 먹고 왔는데도 남김없이 다 먹었죠.
다들 이제 백신도 맞고 했으니깐 자주 보자고~
이직도 다시 한번 축하해 잘 먹었어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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