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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일상

남양주 목향원 직화불고기 쌈밥집

by project_A 2020. 7.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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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녀석에 생일을 맞아서 간만에 외각으로 나갔어요.

오랜만에 친구들은 만나는거네요.

 

만나서 결국은 첫마디가 뭐먹을래 였어요.

 

근처 위치를 검색하다보니 수요미식회에 나온 집이 있어서 고민없이 바로 출발!

물론 수요미식회 나온집이라 해서 갔다 대실망을 한적도 많이 있지만

더 찾아보기도 귀찮아서 그냥 출발했어요.

https://place.map.kakao.com/26390419

 

목향원

경기 남양주시 덕릉로1071번길 34-12 (별내동 2334)

place.map.kakao.com

도착해서 첨본 광경은 왠 주막이지?ㅎㅎ

여러 가게가 모여있는건가 했지만 모두 목향원이였어요.

 

한옥으로 지어진..약간 민속촌 느낌도 나고.. 약간 아직 짓고 있는 느낌도 나도ㅎㅎㅎ

무튼 안내해 주시는 자리에 앉아서 주문을 했어요.

 

메뉴는 단일 메뉴예요.

유기농 석쇠불고기 쌈밥정식 15,000원!!! 사장님 4인분이요!

쌈은 전부 유기농 재배라고 하네요.

식사 시작!!

역시 밥앞에서 말수가 급격히 줄어드는 녀석들..

 

정식에 나오는 밥도 특이하니 괜찮았어요. 흰밥이랑 흑미랑 하나는 뭔지 모르겠어요.

우렁쌈장에 유기농 쌈을 싸서 폭풍흡입을 시작했어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호불호가 없을 석쇠 불고기였어요.

불향도 살짝 나서 더 맛있는 석쇠 불고기ㅎㅎ

 

저는 밑반찬이 깔끔하게 잘 나오고 맛도 나쁘지 않았어요.

결국 저희는 고기를 추가 했어요.

다른분들은 1인분씩 드셔도 될 양이지만 저희는 워낙 식성이 좋다보니 조금 모자랐어요.

이 곳이 양이 적은 곳은 아니예요!

식사를 마치고 나오면서 사진 한장! 사람들도 엄청 많았는데 다 빠지고 해도 졌네요.

엄청난 맛집은 아니였지만

서울에서 너무 멀지도 않은 곳에 위치하고 있어서

드라이브 하면서 식사한끼 하기에 적당한 곳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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